궁평항에서 첫 차박을 했어요~
차크닉만 하다가... 기어코 우겨서 차박을 다녀오게 되었습니다. 둘째 7살 꼬맹이와 함께하는 차박.. 넘 즐거웠네요~ 아직까지 준비도 미흡하고 정보도 많지않아 저와같은 다른 캠퍼분들께 누를 끼치지 않기위해 최대한 노력중입니다. 특히 차박이 가능한 곳인지 여부부터 알아야 실수가 없겠더라구요~ 처음 차크닉을 갔었던 보통리 저수지에 늦은 시간까지 캠퍼분들이 계셔서 차박이 가능할거라 생각했는데.... 아니더라구요~~ 그래서 전등이랑 세팅하다가... 더 늦기 전에 다른 차박지로 가야겠다싶어서 간 곳이 궁평항이었어요~ 후다닥...시트 정리 할것도 없이~ 어린이용 카시트를 앞자리에 두고(어린이는 앞자리에 앉히면 안되는거 아시죵??) 근데, 그걸 했지 말입니다~ "내가 안전운전을 하마~~" 하며 궁평항으로 갔습니다~ㅋ..
2021.10.12